“첫 접종자는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모두”…접종 준비 본격 시작
"第一批接种者都是疗养设施入所者和从业者"……接种准备正式开始
[앵커]
[主持人]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맞게 되는 사람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예순다섯 살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모두가 될 거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防疫当局表示,在我国首次接种疫苗的人不是特定的人物,而是未满65岁的疗养设施入所者和从业人员。
현장에선 접종 공간을 마련하고, 점검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在现场准备接种空间,一边检查一边忙碌着。
민정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闵静熙记者回来了。
[리포트]
[报告]
서울 노원구 보건소 안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실입니다.
新型冠状病毒 新型冠状病毒疫苗预防接种室设在首尔芦原区保健所内。
접종 단계를 안내하는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贴着介绍接种阶段的标牌。
접종자들이 움직이게 될 동선이 짜여 있습니다.
接种者移动的动线已经安排好了。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용 냉장고도 마련됐습니다.
阿斯特拉热内卡疫苗保管用冰箱也准备好了。
접종 첫 대상자인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이곳을 찾아와 맞게 됩니다.
接种首批对象疗养医院或疗养设施65岁以下入所者和从业人员来到这里迎接接种。
거리두기를 위해 10분에 1명만 받을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为了保持距离,实行预约制,每10分钟只能接收1人。
[이은주/서울 노원구 보건소장 : "조금이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끝내기 위해서 (보건소) 내소를 권유하게 됐습니다."]
[李恩珠(音)/首尔芦原区保健所长:"为了尽快结束预防接种,建议(保健所)进行内申。"]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집니다.
需要超低温管理的辉瑞或MOTHERNA疫苗接种在预防接种中心进行。
서울시에만 구민회관과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 29곳이 선정됐고 전국 시·군·구에 250여 개의 지역접종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됩니다.
仅首尔市就选定了区民会馆和体育馆等29处大规模公共设施,在全国市、郡、区分阶段设置250多个地区接种中心。
이곳은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가 될 성동구청 내 다목적 강당입니다.
这里是将成为首尔市1号地区接种中心的城东区厅内多功能礼堂。
접종 시설을 갖춘 뒤 다음 달 중순부터 가동에 들어갑니다.
具备接种设施后,从下月中旬开始启动。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과 환기 설비, CCTV 등을 갖춰 최적의 환경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首尔市解释说,交通便利,具备停车空间、换气设备、闭路电视等,是最佳环境。
[서정협/서울시장 권한대행 :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처까지 프로세스별 전문적 의료지원 시스템이 가동될 것입니다."]
[徐政协/首尔市长代理:"将启动不同程序的专业医疗支援系统,包括异常反应监控、应急情况应对等。"]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내 1호 백신 접종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될 것이라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防疫当局表示,备受关注的国内1号疫苗接种者将是疗养医院和疗养设施未满65周岁的入所者和从业人员。
최우선 접종 대상군에서 첫 접종자가 나온다는 점을 확인해 준 겁니다.
这是确认了在最优先接种对象群中将会出现第一个接种者这一点。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1호 접종은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다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郑恩京(音)/疾病管理厅长:1号接种是设施从业者和入所者都成为第一个接种对象的情况。
방역 당국은 첫 접종이 안전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防疫当局为了安全地公开第一接种疫苗,正在做准备。"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我是KBS新闻的闵正熙。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摄影记者:尹大民/视频编辑:金亨基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