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시설 입소 종사자 93.8% 백신 접종 동의 ••• 3월 중 완료
[앵커]
다음 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서도 접종되는데요,
1차 접종대상자의 90% 이상이 접종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초까지 확산세를 지켜본 뒤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대상자는 모두 30만 8천여 명입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입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93.6%인 28만 9천여 명이 다음 주 시작될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까지 포함하면, 전체 접종 동의율은 93.8%입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접종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백신을 배정하고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다음날부터 5일 이내에 자체접종을 마무리하고, 요양시설 등은 관할 보건소가 3월 말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요양병원 등의 종사자가 백신 접종을 거부해도 근무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폐쇄병동 운영 정신의료기관 환자와 종사자 등은 3월 중에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직장과 학원,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일부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완화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유행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초까지 감염확산세를 지켜본 뒤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피해를 본 자영업자 등을 위해서라도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疗养医院•设施入所从业人员93.8% 同意接种疫苗•••••3月中旬结束
[主持人]
从下周开始,韩国也将接种阿斯特拉热内卡的鼻新型冠状病毒疫苗,
第一次接种对象的90%以上表示同意接种。
政府决定在下周初为止观察扩散趋势后,研究是否调整保持距离阶段。
边镇锡记者。
[报告]
Astrazeneca疫苗的第一次接种对象共有30万8千多名。
对象是全国的疗养医院和疗养设施、精神疗养和康复设施的未满65周岁的入所者和从业人员。
政府表示,其中93.6%的28万9千多人同意了下周开始的疫苗接种。
新型冠状病毒包括提供给鼻部治疗医院的辉瑞疫苗在内,全体接种同意率为93.8%。
随着疗养医院和疗养设施确定接种对象,防疫当局将分配给疗养医院和保健所,从25日开始依次配送疫苗。
疗养医院将从疫苗接收的第二天开始,在5天内完成自体接种,疗养设施等由管辖的保健所在3月末之前完成接种。
但保健当局表示,即使疗养医院等从业人员拒绝接种疫苗,也没有讨论限制工作等方案。
医院级以上医疗机关从业人员、运营封闭病房的精神医疗机关患者和从业人员等,计划在3月份完成第1次接种。
"政府警告说,在单位和学院、幼儿园、医院等地,集体感染仍在持续,并有可能再次流行。
【权德哲(音)/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次长/保健福祉部部长】:"部分专家警告,由于保持距离的缓和和变异病毒等的影响,流行可能会重新开始。"
"政府的方针是,到下周初为止观察感染扩散趋势后,再讨论是否调整保持距离阶段。"
保健福利部长官권덕철的个体户等,即使为了我们自己守则,彻底实现防疫疫苗,接种免疫,要集体强调了。
我是KBS新闻卞振锡。
视频编辑:朴珠妍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