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우리 시대는 언제부터인가 만남이 사라졋다. 굳이 면상을 맞대지 않아도 침튀기며 언성을 높이지 않아도 의식을 소통할수 잇는 소셜네트웍이 탄생햇다.인테넷으로 교감하고 감성을 공유하면서 마음속 비밀 하나씩 털어 놓는다.어쩌면 더 진실된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명확한 관계에서는 내 자신을 전부 드러낼수 없다.감추어야 하고 선의의 거짓말과 허위적인 사실로 상대방이 상처 받지 않게 해야 한다 .선의에서 나오는 본능일가 나약함일가.
진실은 늘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그걸 보호 하기 위해 우리는 거짓에 익숙해져 잇고 그럼으로 만들어지는 관계속에서 늘 힘들어하고 지겨워 한다.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실이라고 말한다.솔직함을 받아 드리지 못하면서 왜 솔직함을 요구하는지 알수가 없다.
그렇게 돌고 돌면서 이상하고 괴변하는 관계가 형성되고 나만의 비밀은 마음속에 묻어둔채 살아가야만 한다.친한 사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털어놓을수 없는 비밀을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 놓음으로서 위로를 받는다.힐링의 과정이고 치유할수 잇는 방법이기도 하다.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잇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