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영업 제한, 8일부터 10시로 완화, 수도권 유지
非首都圈营业限制从8日开始放宽到10点,维持首都圈
[앵커]
[主持人]
정부가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제한시간을 밤 10시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政府决定把非首都圈的饭店和咖啡厅等的营业限制时间放宽到晚上10点。
수도권은 재확산 위험을 고려해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首都圈考虑到再扩散的危险,决定维持现行的晚上9点的营业限制。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宋明勋记者报道。
[리포트]
[报告]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政府考虑到长期保持社会距离带来的民生经济困难,放宽了部分营业限制措施。
정부는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췄습니다.
政府把非首都圈多重利用设施的营业限制时间从晚9点推迟到10点,推迟1个小时。
완화된 조치는 모레(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적용됩니다.
放宽措施将从后天(8日)开始适用于非首都圈的餐厅、咖啡厅、室内体育设施、练歌厅等。
수도권의 영업제한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决定维持首都圈的营业限制时间不变。
전체 확진자의 70%가 집중된 수도권은 재확산의 위험이 남아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防疫当局判断,全体确诊患者70%集中的首都圈还有再次扩散的危险。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하루 평균 100명 이하로 내려갔지만, 수도권은 3주째 200명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虽然非首都圈的确诊患者日均不足100人,但首都圈已经连续3周维持在200人左右。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政府强调多重利用设施运营者和使用者的自律和责任,但同时表示,将坚决应对违反防疫守则的行为。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과태료와 함께 지자체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特别是,对于违反防疫守则的营业场所,在罚款的同时,地方自治团体决定采取2周内禁止集合的措施。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자칫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엄격히 분리하여 관리하겠습니다."]
[郑世均/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长/国务总理]:"防疫措施的缓和不能成为新型冠状病毒再次扩散的开端。政府将通过一次性淘汰制,严格分离并管理诚实遵守防疫守则的设施和没有遵守的地方。"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수도권, 비수도권의 구분 없이 설 연휴까지 유지됩니다.
禁止5人以上私人聚会,不分首都圈和非首都圈,一直持续到春节连休。
또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6종의 집합금지도 유지됩니다.
另外,还维持娱乐酒店、猎人布车等6种娱乐设施的集合禁止。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中央防疫对策本部表示,将从本月中旬开始向医疗机构供应国产1号 新型冠状病毒抗体治疗剂雷克基洛纳。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我是KBS新闻的宋明勋。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