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知不觉,第十篇啦~小王子离开了自己星球开始到处去探险……
그는 소행성 325호, 326호, 327호, 328호, 329호, 330호와 이웃해 있었다.
그래서 일거리도 구하고 견문도 넓힐 생각으로 그 별들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325号、326号、327号、328号、329号、330号小行星都是小王子邻近的星球。
他想要不就先去这些行星上看看,看能不能找到工作,哪怕涨涨见识也行。
첫번째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 왕은 주홍빛 천과 흰 담비 모피로 된 옷을 입고 매우 검소하면서도 위엄있는 옥좌에 앉아있었다.
他去的第一个星球上住着一位国王。他穿着镶了毛领的红袍,坐在不算华丽但是依然稍显威严的宝座上。
"아! 신하가 한 명 왔구나!" 어린 왕자가 오는 것을 보자 왕이 큰 소리로 외쳤다.
어린 왕자는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看见小王子,他大声地说:“哟!来了一位臣民呐!”
小王子只是有点不知如何作答。
"나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나를 알아볼까?"
왕에게는 세상이 아주 간단하다는 것을 그는 몰랐던 것이다. 왕에겐 모든 사람이 다 신하인 것이다.
“您一次也没见过我,怎么会说我是您的臣民?”
他不知道在这位国王眼中,世界是上除了自己以外,其他人都是自己的臣民。
"너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오라." 한 사람의 왕 노릇을 하게 된 것이 몹시 자랑스러워진 왕이 말했다.
어린 왕자는 앉을 자리를 찾았으나 그 별은 흰 담비 모피의 그 호화스러운 망토로 온통 다 뒤덮여 있었다. 그래서 그는 서 있었다. 그리고 피곤했으므로 하품을 했다.
“那你走近一点儿,让我看看。”明明是孤家寡人却十分傲慢。
小王子想坐下,但是这颗星球几乎都被国王白底黑纹的披风盖上了,他就继续站着。因为太累了,他忍不住打了个哈欠。
"왕의 면전에서 하품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니라. 하품을 금지하노라." 왕이 말했다.
"하품을 참을수가 없어요. 오랫동안 여행을 해서 잠을 자지 못했거든요......" 어리둥절해진 어린 왕자가 말했다.
“真没规矩,居然在我面前打哈欠;我命令你不准打哈欠。”国王说到。
“我实在忍不住了,我长途跋涉才来到这里,一路上都没能睡过觉……”小王子觉得莫名其妙。
"그렇거든 네게 명하노니 하품을 하도록하라. 하품하는 걸 본지도 여러 해가 되었구나. 하품하는 모습은 짐에게는 신기한 구경거리니라. 자! 또 하품을 하라. 명령이니라." 왕이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겁이나서 하품이 나오지 않는군요......" 어린 왕자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那你就我让你打的时候你再打。我也有好几年没见到谁打哈欠了,在这儿看你打哈欠也挺好玩的。来!你再打一个,这是命令。”国王又说。“您这么一说我好紧张,打不出来了……”小王子脸都红了。
"어흠! 어흠! 그렇다면 짐이......짐이 명하노니 어떤 때는 하품을 하고 또 어떤 때는......" 하고 왕이 말했다. 그는 뭐라고 중얼중얼했다. 화가 난 기색이었다. 왜냐하면 그 왕은 자신의 권위가 존중되기를 무엇보다도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불복종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절대 군주였다. 하지만 매우 선량했으므로 사리에 맞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었다.
“哎呀,哎呀!我只是命令你……有的时候打有的时候……”国王自言自语一样嘟哝着。他好像生气了。因为他似乎觉得世界上最重要的事就是别人都要听命于他。任何一点违抗都是不被允许的。他的权力是至上的。只不过他觉得自己的命令都是符合常理的。
"만약에 짐이 어떤 장군더러 물새로 변하라고 명령했는데 장군이 이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면 그건 그 장군의 잘못이 아니라 그건 짐의 잘못이니라." 라고 그는 평상시에 늘 말하곤 했다.
"앉아도 좋을까요?" 어린 왕자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네게 앉기를 명하노라." 흰 담비 모피로 된 망토 한 자락을 위엄있게 걷어올리며 왕이 대답했다.
“如果我命令一个将军变成鸟而他做不到,那不是他的错是我的。”他还是用同样的语气说。“我可以坐下吗?”小王子小心翼翼地问。“让我命令你坐下。”他故作威严地理了理披风,露出一席之地。
그러나 어린 왕자는 의아해 하고 있었다.별은 아주 조그마했다. 왕은 무엇을 다스린담?
"임금님, 한가지 여쭈어 봐도 좋을까요?"
"네게 명하노니, 질문을 하라." 왕은 어린왕자에게 서둘러 말했다.
"임금님...... 임금님은 무엇을 다스리고 계신지요?"
"모든 것을 다스리노라." 퍽이나 간단이 왕이 대답했다.
"모든 것을요?"
왕은 신중한 몸짓으로 그의 별과 다른 별들, 그리고 떠돌이별들을 가리켰다.
小王子觉得很奇怪,这个星球那么小,国王要管理什么呢?
“国王陛下,我可以问您一个问题吗?”
“我命令你,问吧!”国王迅速回答他。
“陛下……陛下掌管的是什么呢?”
“我掌管一切。”国王回答的十分简洁。
“所有的一切吗?”
他看着国王用一种十分严肃的姿态指点着周围的星球。
"그 모든 것을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그 모든 것을 다스리노라......" 왕이 대답했다.
그는 절대 군주였을 뿐 아니라 온 우주의 군주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럼 저 별들도 임금님께 복종하나요?"
"물론이니라. 즉각 복종하노라. 규율을 거역하는 것을 짐은 용서하지 아니하느니라." 왕이 말했다.
“这些所有的一切?”小王子又问。
“就是这一切……”国王回答。
感觉他根本就是全宇宙的主宰而不是这颗星的国王。
“其他的星球也要臣服于您吗?”
“当然啦。当然要顺服于我,不遵守规律我是决不饶恕的。”国王说。
그러한 굉장한 권력에 어린 왕자는 경탄했다. 그도, 그런 권능을 가질 수 있다면 의자를뒤로 물려 놓지 않고서도 하루에 마흔네번 아니라, 일흔두번, 아니 백번, 이백번 해지는 것을 볼 수 있을게 아닌가!
小王子觉得拥有这么大的权力真了不起,要是自己也能这样的话,就不用挪椅子也能看到44次日落了。不对不对,应该是72次,甚至是100次,200次!
그래서 버리고 온 그의 작은 별에 대한 추억때문에 조금 슬퍼진 어린 왕자는 용기를 내어 왕에게 부탁을 드려 보았다.
"저는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저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요...... 해가 지도록 명령해 주세요......"
回想起自己的家,小王子有点伤感,但他还是鼓起勇气向国王提出了一个请求。
“我想看日落……能不能请您答应我一个请求……请您命令太阳落山吧……”
"짐이 어떤 장군에게 나비처럼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닐것을 명령하거나 비극 작품을 한 편 쓰라고 명령하거나 또는 물새로 변하도록 명령했는데 그 장군이 그 명령을 바고 복종하지 않는다면 그가 잘못일까, 짐의 잘못일까?" "임금님의 잘못이지요." 어린 왕자가 자신있게 말했다.
“我要是命令某个将军变成蝴蝶在花丛中飞来飞去或者让他写一部悲剧作品,变成一只飞鸟,他要是做不到的话,是他的错还是我的错?”“是陛下的错。”小王子自信满满的说。
"옳다. 누구에게는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해야 하는 법이니라. 권위는 무엇보다도 이성에 근거를 두어야 하느니라. 만일 네가 너의 백성에게 바다에 몸을 던지라고 명령한다면 그들은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내가 복종을 요구할 권한을 갖는 것은 나의 명령들이 이치에 맞는 까닭이다." 왕이 말을 계속했다.
“对呀,向别人提出的要求要符合他的能力。拥有再高的权威也要有理性的依据。你要是叫你的百姓都去溺亡,他们肯定会奋起反抗的。我要求无条件服从于我的,都是符合理智的命令。”国王接着说道。
"그럼 제가 해지는 것을 보게 해달하고 한 것은요?"한번 한 질문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어린 왕자가 일깨웠다.
“那我请您命令太阳下山的请求呢?”小王子对自己的请求念念不忘。
"해가 지는 것을 보게 해 주겠노라. 짐이 요구하겠노라.그러나 내 통치 기술에 따라 조건이 갖추어지길 기다려야하느니라."
“我会让你看到日落的,我会命令它的。但是也要遵守我的统治规则和条件。”
"언제 그렇게 되나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으흠. 으흠! 오늘 저녁...... 오늘 저녁 일곱시 사십분이니라!짐의 명령이 얼마나 잘 이행되는지 너는 보게 될 것이다." 왕이 대답했다.
“什么时候可以看呢?”小王子问。
“嗯……今天傍晚吧,今天傍晚七点半!让你看看我的命令有多厉害。”国王回答他。
어린 왕자는 하품을 했다. 해지는 것을 못 보게 된것이 섭섭했다. 그는 어느새 조금 실증이 나 있었다.
小王子又打了一个哈欠。不能随时看到日落他觉得有点失落,而且不知不觉还有点厌烦了。
"저는 이제 여기서 할 일이 없군요. 다시 떠나가 보겠습니다!"
"떠나지 말라. 떠나지 말라. 너를 대신으로 삼겠노라!"신하가 한 사람 있게 된 것이 몹시 자랑스러운 왕이 대답했다.
“我在这儿没什么能做的,我想到别处去看看!”
“不准走,不要走,我给你封官加爵!”对于国王来说,哪怕只有一个大臣也是值得骄傲的事情。
"무슨 대신이요?"
"저...... 사법대신이니라!"
"하지만 재판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요!"
"그건 모를 노릇이지. 짐은 아직 짐의 왕국을 순시해 보지 않았느니라.짐은 매우 연로한데, 사륜마차를 둘 자리도 없고, 걸어 다니자니 피곤해지거든." 왕이 말했다.
“我能当什么?”
“嗯……司法大臣!”
“但是没有人需要接受审判啊!”
“这可不好说,我还没有真正巡视过我的王国,我现在年纪大了。也没地方安置下四轮马车,要是走路的话实在太累。”国王说。
"아! 제가 벌써 다 보았어요." 허리를 굽혀 별의 저쪽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어린 왕자가 말했다."저쪽에도 아무도 없는데요......"
“哦!我已经看过了。”小王子弯下腰再次看了看星球的另一边。“那边也没人。”
"그럼 네 자신을 심판하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법이거든.네가 너 스스로를 훌륭히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인 까닭이니라."왕이 대답했다.
“那你就审判你自己,这才是最难的。比起审判别人,审判自己更难。你要能把自己审判明白,那你真的是一个智慧的人。”国王又说。
"예, 저는 어디서든 저를 심판할 수 있어요. 굳이 여기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어린 왕자가 말했다.
"으흠, 으흠! 내 별 어딘가에 늙은 쥐 한마리가 있는 줄로 알고 있다. 밤이면 그 소리가 들리느니라.그 늙은 쥐를 심판하거라.때때로 그를 사형에 처하거라. 그러면 그의 생명이 너의 심판에 달려 있게 될 것이다.그러나 매번 그에게 특사를 내려 그를 아끼도록 하라. 단 한 마리밖에 없는 까닭이니라." 왕이 대답했다.
“您说的对,但是我在哪里都可以自我批判,不一定非要在这里。”小王子说。
“哎,哎!这里住着一只很老的老鼠,不确定在哪,但是晚上能听到声音。你就裁决它吧。必要的时候给他判死刑,这样它的生死就取决于和你的审判了。不过你又不能真的让它死,毕竟它是这里唯一一只老鼠。”
"저는 사형선고를 내리는 건 싫습니다. 아무래도 가야겠습니다." 어린 왕자가 대답했다.
"가지마라." 왕이 말했다.
“我不想给谁判死刑,我要走了。”小王子回答他。
“不准走。”国王依然这样说。
어린 왕자는 떠날 준비를 끝마쳤지만 늙은 왕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임금님의 명령이 준수되길 원하신다면 제게 이치에 맞는 명령을 내려 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이를테면 일분내로 떠나도록 제게 명령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지금 조건이 좋은 것 같습니다."왕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으므로 어린 왕자는 머뭇거리다가 한숨을 내쉬고는 길을 떠났다.
小王子已经做好了离开的准备,但他还不想让年迈的国王伤心。
“如果您想让我服从您的命令,那么您下一个符合理性的命令不就行了。您就命令我一分钟之内离开这里,我会遵守的。”但是国王没有说话,小王子犹豫了一下,叹了一口气,自己离开了。
"너를 내 대사로 명하노라." 왕이 황급히 외쳤다.그는 매우 위엄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른들은 참 이상하군' 하며 어린 왕자는 여행하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
“我认命你做我的大使!”国王大声喊道,尽量满脸威严的样子。
小王子边走边想,‘大人们可真奇怪’。